전공필수/Power Electronics 혜송(慧松) 2020. 7. 20. 19:04
오랫만에 강의자료(?)를 올리고도 이곳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게으름인건지... 이번 내용은 전력손실에 관한 내용이다. 입력되는 전력과 출력되는 전력이 같다면 정말 좋겠지만,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전력이 존재하기에 입력전력 = 출력전력 + 시스템 소모전력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이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전력 손실이라고 부른다. (왜? 우리가 원하지 않은 전력의 소모니깐) 전력전자에서는 대부분의 전력소모가 스위치에서 일어나기때문에 특별히 스위칭 손실 Switching Power Losses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연구가 이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념만 잡히면 어렵지 않은 스위칭 손실과 유명한(?) 손실 그래프를 설명하기로 하겠다...
전공필수/Power Electronics 혜송(慧松) 2020. 7. 20. 19:01
언제인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에) 전력전자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한국어로 된 강의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야심차게 내가 강의하는 자료만을 정리해서 동영상으로 올려보려고 하다가 그만 여러가지 외부 여건상 (혼자 시작하고 혼자) 중단이 되어 버렸다. 일정을 세우는 노트에는 항상 강의준비가 들어가 있지만 이렇게 2강의만 올라간체 방치아닌 방치가 되고 있었다. 그러던 오늘 새벽(호주시간) 갑자기 울리는 댓글 알림에 머리속에만 있던 강의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샘솟았다. (게다가 얼마전 Tab S4도 선물받지 않았던가?) 그래서 간단하게 답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게 되었다.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 분들이 있었는데 답이 되었으면 싶다. 덧1) 동영상 강좌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찾고 ..
전공필수/Power Electronics 혜송(慧松) 2020. 7. 20. 18:57
00 MOSFET - Basic Operation 01 Introduction of Power Electronics 지난번 예비 강좌 - 라고 쓰기 쑥쓰럽지만 - 를 올려보고 결국 첫번째 이야기를 올렸다. 처음에 이야기 하듯이, 나도 전력전자를 전공으로 아직은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으로 자료를 찾아보면, 많은 자료들이 영어로 되어 있어 참 아쉬웠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리고 쑥쓰럽지만, 그래도 이분야에 첫 걸음을 내딛을 사람들을 위해 강의라기보단 길잡이 쯤을 할수 있었으면 싶은 마음에 작성을 해보았다. 언제까지 갈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더디더라도 쉬지않고, 열심히 해서 완주해보고 싶다. 덧) 강의실에서 서서 떠들때와 다르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녹음을 하니 영 어색하기만 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전공필수/Power Electronics 혜송(慧松) 2020. 7. 19. 18:17
간단하게라도 인터넷을 통해 전력전자라는 학문을 알기쉽게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다는 욕심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전력전자, Power Electronics라는 명칭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의 자료는 영어로 되어 있기에 한국의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비록 졸작이라도 자료를 만들어 올렸으면 싶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차일피일 계획만 가지고 미루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경종을 울리는 듯 한마디, 아이디어를 내고 3일안에 행하지 않으면 없어진다... 라는.. 나름 소프트웨어를 알아보고, 책을 보고, 학교에서 강의하는 커리큘럼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그리고 대략적인 하드웨어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드디어 시험(?) 방송을 해보았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간단하게 녹음(?)하고, mix.offi..
전공필수/Motor Control 혜송(慧松) 2020. 7. 19. 08:41
이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2012년 11월 13일에 작성된 글이다. 보관을 위해 이리로 옮겨왔다. 현재 논문은 통과해서 졸업했다. 기다리던 모터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내 학위논문에 사용될 모터인데, 새로운 타입으로 디자인을 완성해서, 미국에 (아쉽게도 미국에서만 설계가 가능하다) 제조를 의뢰한 모터(라기보다 아직 권선을 감지않은 기본 형만 존재하는 모터내부 컴포넌트)가 도착한 것이 벌써 3~4개월전.. 그리고, 이제 호주에 한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권선을 감고, 하우징을 해서 어제 오전에 학교로 배달이 되어 왔다. 거의 무게가 300Kg을 넘어버리는 육중한 사이즈. 이것을 돌리는 것이 내 박사학위 논문이다. 이론은 거의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몇몇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서 살살 돌리는 일만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