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갤럭시 S2 와 아이폰 4 / 삼성 vs 애플 (2)

덧) 2011년 5월 19일 작성된 글을 옮겨옴

 - 지난 번에 적다가만 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시간의 흐름이란 역시 무섭다. 생각이 어떻게 흘렸는지 알수가 없다.

애플의 최대 장점은 앱이라는 소프트웨어 였다.


잡스 역시 역사(?)와 연륜(?)이 있는 앱시장은 또다른 애플의 무기가 된다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
정말 수많은 앱들이 무료와 유료를 추구하면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안드로이드 폰이 시장에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앱때문에 아이폰을 더 선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여기서 잡스는 큰 판단착오를 범한 것 같다. 이미 애플용 앱을 개발해서 쏠쏠하게 재미를 챙겼던 업자들이 안드로이드 용 앱을 개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었던 것이다. 앱은 개발자들에게 초기 아이디어와 구성등이 문제였지, 구현이 문제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OS가 무엇인지에 따른 약간의 코드 수정과 컴파일 상의 문제였지, 이미 애플을 통해서 실현은 되었었던 것들이니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앱 개발사들이 안드로이드 용을 개발하면서 초기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거의 무료로 배포를 했었다.

일예로 실제 애플에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했던 Rovio Mobile Ltd의 Angry Bird 라는 앱은 안드로이드 용에서는 무료로 배포를 했다.


여기에 힘입어 삼성의 갤럭시S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동종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기 스마트폰이 그러햇듯이, 스마트폰의 최대 기술력은 OS였다. 오직 안정된 OS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만이 자사의 스마트폰을 만들수 있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OS가 오픈소스(누구나 가져다가 개발을 할수 있다)기에 하드웨어 플랫폼만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다보니 점점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추락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폰의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거의 양쪽 진영의 상황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여기서, 양쪽은 모두다 타블랫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물론 이것도 애플 아이패드를 전격 출하하면서 선도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애플 아이패드는 카메라가 달리지 않았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음이 발각되었다. 그 주춤한 사이를 결국 또 삼성의 갤럭시 탭이라는 모델로 추격해 왔다.

물론 그리고 지금은 컴퓨터를 만든다는 업계들이 거의 뛰어들어 혼전의 양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차례로 Motorola Xoom / HP Touch Pad / BlackBerry PalyBook]


이야기가 본의 아니게 길어지고 처음의 의도와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말았다.

주위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이폰을 쓸까요? 아니면 갤럭시를 쓸까요?

이게 결론이다.

모든 전자기기는 엇비슷하다.
특출나게 뛰어난 제품도 없고, 그렇게 뒤떨어지는 제품도 없다. (듣보잡을 제외한 동등한 사양에서) 자기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아서 사용해야 사용중 불편이 나왔을때 덜 불평을 할 것이다. 어느 사람은 애플이 좋고, 어떤 사람은 삼성이 좋을 수도 있다. 절대 100% 답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리고 제발, 한국꺼니깐, 삼성꺼니깐, 하고 깎아내리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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