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wsong.com으로 커다란 대문도 만들고, 원래 사용하던 일상적인 이야기는 Life Story영역에, 전자공학에 관련된 이야기는 Dr Song's Classroom으로 나누었다. 누가 시킨것도 많이 봐주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고 새로운 글을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식은 공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렇게 라도 실천해 보려고, 스스로 게으르지 말자는 일종의 퍼포먼스라고나 할까? 사람들이 날 보면 열심히 사는 것 같다고 하지만, 스스로는 아직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노력해봐야지.
오랫만에 강의자료(?)를 올리고도 이곳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게으름인건지... 이번 내용은 전력손실에 관한 내용이다. 입력되는 전력과 출력되는 전력이 같다면 정말 좋겠지만,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전력이 존재하기에 입력전력 = 출력전력 + 시스템 소모전력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이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전력 손실이라고 부른다. (왜? 우리가 원하지 않은 전력의 소모니깐) 전력전자에서는 대부분의 전력소모가 스위치에서 일어나기때문에 특별히 스위칭 손실 Switching Power Losses라고 부르고, 대부분의 연구가 이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념만 잡히면 어렵지 않은 스위칭 손실과 유명한(?) 손실 그래프를 설명하기로 하겠다...
언제인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에) 전력전자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한국어로 된 강의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야심차게 내가 강의하는 자료만을 정리해서 동영상으로 올려보려고 하다가 그만 여러가지 외부 여건상 (혼자 시작하고 혼자) 중단이 되어 버렸다. 일정을 세우는 노트에는 항상 강의준비가 들어가 있지만 이렇게 2강의만 올라간체 방치아닌 방치가 되고 있었다. 그러던 오늘 새벽(호주시간) 갑자기 울리는 댓글 알림에 머리속에만 있던 강의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샘솟았다. (게다가 얼마전 Tab S4도 선물받지 않았던가?) 그래서 간단하게 답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게 되었다.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 분들이 있었는데 답이 되었으면 싶다. 덧1) 동영상 강좌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찾고 ..
00 MOSFET - Basic Operation 01 Introduction of Power Electronics 지난번 예비 강좌 - 라고 쓰기 쑥쓰럽지만 - 를 올려보고 결국 첫번째 이야기를 올렸다. 처음에 이야기 하듯이, 나도 전력전자를 전공으로 아직은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으로 자료를 찾아보면, 많은 자료들이 영어로 되어 있어 참 아쉬웠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리고 쑥쓰럽지만, 그래도 이분야에 첫 걸음을 내딛을 사람들을 위해 강의라기보단 길잡이 쯤을 할수 있었으면 싶은 마음에 작성을 해보았다. 언제까지 갈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더디더라도 쉬지않고, 열심히 해서 완주해보고 싶다. 덧) 강의실에서 서서 떠들때와 다르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녹음을 하니 영 어색하기만 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간단하게라도 인터넷을 통해 전력전자라는 학문을 알기쉽게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다는 욕심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전력전자, Power Electronics라는 명칭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의 자료는 영어로 되어 있기에 한국의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비록 졸작이라도 자료를 만들어 올렸으면 싶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차일피일 계획만 가지고 미루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경종을 울리는 듯 한마디, 아이디어를 내고 3일안에 행하지 않으면 없어진다... 라는.. 나름 소프트웨어를 알아보고, 책을 보고, 학교에서 강의하는 커리큘럼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그리고 대략적인 하드웨어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드디어 시험(?) 방송을 해보았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간단하게 녹음(?)하고, mix.offi..
이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2012년 11월 13일에 작성된 글이다. 보관을 위해 이리로 옮겨왔다. 현재 논문은 통과해서 졸업했다. 기다리던 모터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내 학위논문에 사용될 모터인데, 새로운 타입으로 디자인을 완성해서, 미국에 (아쉽게도 미국에서만 설계가 가능하다) 제조를 의뢰한 모터(라기보다 아직 권선을 감지않은 기본 형만 존재하는 모터내부 컴포넌트)가 도착한 것이 벌써 3~4개월전.. 그리고, 이제 호주에 한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권선을 감고, 하우징을 해서 어제 오전에 학교로 배달이 되어 왔다. 거의 무게가 300Kg을 넘어버리는 육중한 사이즈. 이것을 돌리는 것이 내 박사학위 논문이다. 이론은 거의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몇몇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서 살살 돌리는 일만 남았는데..
간혹 하는 강의 영상에 질문을 주신 분이 있어서 답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커패시터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전자공학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수동 소자를 꼽으라면, 인덕터, 커패시터, 저항일 것이다. 그중 커패시터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이 3가지 소자에 관해서도 시간을 내서 글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
덧) 2018년 5월 25일에 작성된 글을 옮겨왔다. 아두이노는 아직 받아보지 않았기에 아직은 뭐 기다리자 싶기도 하지만, (그리고 이 글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자신만의 CPU를 포함하는 모든 전자 기계들은 (전자밥통에서 부터 컴퓨터까지도 – 엊그제 아는 분의 밥통을 고쳐드렸기에 밥통이 먼저 떠올랐음 ㅡㅡa) 크게 다음의 2가지 영역으로 구성이 되었있다. 1. Hardware / 하드웨어 2. Firmware / 펌웨어 Hardware는 말 그대로 실제 눈에 보이는 전자부품들로 이루어진 겉모양을 말한다. 아두이노 보드를 보면 (물론,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보드 그 자체를 말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 이런 Hardware에는 다시 크..
덧) 2018년 5월 24일에 쓴 글을 옮겨온다. 아두이노를 사용해 보려고 준비했지만 삶이...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시작을 해보리라 생각하면서 글을 옮긴다. 삶이 그렇게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듯한 기분에 잠겨있는 요즘이다. 아무래도 좀 기분을 전환해볼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 것 같아, 예전부터 슬쩍슬쩍 곁눈질하던 Arduino(아두이노)에 손을 내밀어 보기로 했다. 뭐 원래 Engineer 출신이라, 이런저런 CPU들은 만져보았고, Firmware는 어느정도 다룰줄 알고, 다만 집에서 하는 것이라 장비가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는 하지만 그래도 목표가 생겼다는 생각에 조금은 마음이 들뜬다. 오실로스코프 - ebay에서 중고 오실로스코프를 비딩중이다. 아무래도 CPU를 가지고 놀려면 기본적인 장비가 아..
어찌 되었거나 제 경우는 졸업논문과 IEEE에 논문을 제출하기 위해서 Latex를 사용하게 되었으니, 주로 사용하는 포맷으로 설명(?)을 할 생각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완벽한 Latex 문서를 만들기위해 모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포맷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주안 점입니다. 앞선 글에서는 Latex를 사용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MS 워드를 설치해고 어떻게 구동이 되나 실행을 해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역시 Latex를 설치했는데 당연히 실행을 해보고 싶은 것이다. 설치된 아이콘을 눌러서 실행을 해보자. 별거 없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덩그런 화면이 하나 나오고 만다.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말이지.. IEEE..
덧) 후배가 박사과정에 입학을 했다. 유용한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자세히 한번 적어보는데, 과연 사용할까? 이 글은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 작성이 되었습니다. 저는 latax를 잘 사용한다기 보다는 IEEE에 논문 제출시 DOC 파일을 PDF로 변환해서 제출시 나는 잦은 오류에 귀찮아진 나머지 필요한 정도의 지식을 구글링으로 습득한 뒤 학위논문을 latax로 작성했고, 현재도 IEEE 논문 제출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 정도의 스킬이 필요하신 분들과 제 기억력 보존을 위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1. 프로그램 설치하기 - Latax Editor TEX MAKER 최신버전 설치 [Texmaker site] - Latax Converter MiKTex 최신버전 설치 [MiKTex ..
덧3) 이 글은 2016년 3월 28일에 작성되었던 글을 옮겨온 것이다. 덧 2) 2017년 5월 9일.. Texmaker에 접속을 해서 다운을 받았더니, 버전이 4.5로 업데이트 되어 있었다. 뭔가 기분이 좋아짐.. 괜시리.. ^^ 덧 1) 2016년 3월 28일.. 컴퓨터를 바꾸고 새롭게 TexMaker를 설치하고나서 학회용 논문을 손보는데, PDF로 변환이 되니 않는 문제가 발생을 했다. 여기 저기 구글링을 하다보니 아뿔싸 아주 중요한 것을 하나 설치 안했구나. Miktex(여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자기에게 맞는 버전을 다운 받아서 설치 후 TexMaker를 실행하니 원래처럼 잘 된다. 참고) MikTex 설치후 Install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DOS command를 띄워서 명..
회사 도메인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침에 회사 메일로 가지고 있는 도메인이 만료가 되었으니 빨리 Renew하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도메인은 이래저래 중요하니 - 무엇보다 메일을 주고 받고 있으니 - 내가 놓쳤나 싶어서 얼릉 메일을 훓어보고 메일에 있는 버튼을 클릭했지요. 상기 이미지가 메일에 첨부된 버튼을 눌었을때 연결된 페이지입니다. 눌러서 들어간 페이지에서 카드 정보를 누르고 'Confirm'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은행에서 보여주는 페이지가 열렸는데 (드디어 호주에서도 보안기능이.. 감격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진짜 은행 페이지로 웹에서 카드 페이먼트가 이루어지려고 하니, 인증 번호를 보내준다는 것이였고, 아무리 기다려도 인증번호가 오지 않았습니다. 2번을 시도했으나 인증번호가 오지않..
덧) 2020년 5월 19일에 작성되었던 글입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핸드폰에서 컴퓨터로 (혹은 컴퓨터에서 핸폰으로) 자료를 옮기거나 공유하거나 할 필요성이 많이 생기게 된다. 새로 장만한 S20+를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하니 자동으로 삼성 DeX를 설치해보라는 안내문구가 떴다. 기존에 사용하는 탭S4에서 Dex를 잘 사용해보고 있었기에 삼성 홈피에 들어가서 DeX를 다운 받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삼성 Dex 다운로드 사이트 : www.samsung.com/sec/apps/samsung-dex/ 삼성 덱스 | 앱 & 서비스 | Samsung 회사 업무부터 취미 생활까지, 일상의 일들이 삼성 덱스로 더 편리해집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
덧) 2012년 5월 16일 작성한 글. 살아가다보면, 아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의 연락처를 어딘가에 적어놓고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예전엔 수첩뒤 연락처 란에 적어놓았다가, 요새는 핸드폰에 직접 입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적어놓은 연락처를 잃어버리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혹은 수첩을 바꾸거나, 핸드폰을 바꿀경우에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주소록을 옮기는 일은 여간 번거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 요즘처럼 한사람이 하나의 스마트기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때는 좀 더 관리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지난번 만들었던 구글메일 계정을 가지고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본다. 아직 구글계정이 없다면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해서 하나 만들기 바란다. 1. 구글 메일에서 연락처 입력..
덧) 2012년 5월 10일에 작성된 글이지만 아직 유용한 듯 싶어서 옮겨온다. 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종종 기기가 말썽을 부려 오동작을 하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 그럴때면, 누구나 새로 기기를 구입했을 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노트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일년에 한두번 정도 공장초기화를 해주고 필요한 프로그램만 다시 깔아서 사용한다.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기는 하지만, 목욕을 재개하고 맞이하는 새해 아침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서론이 길어졌다.여러대를 하나의 계정으로 공유하가 보면 원하지 않는 데이터가 공유될수도 있다. 때로는 독립된 계정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은 것 같다. 하고자 하는 일은 생겼는데, 문제는 내가 IOS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
덧) 2012년 5월 9일에 작성되어 글이지만, 핫스팟의 개념과 사용은 동일하기에 이곳으로 옮겨둔다. 약속이 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핫스팟을 이용한 Wi-Fi 사용법을 적어볼까 한다. 간단한 구성인데, 개념을 몰라서 어려워(?)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이나 iPad등의 기기들은 Wi-Fi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그래서 길거리를 거닐다 Free Wi-FI Zone이 나오면 그곳에 연결을 해서 인터넷 혹은 네크워킹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번에 포스팅한대로 난 Wi-Fi only 모델의 저렴한 new iPad를 구입했다. 이것으로 인터넷에 접속을 하려면 Wi-Fi Zone이 필요하다. 물론 집에서나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Wi-Fi가 지원되므로 상관없지만, 이동중에 네트워크연결이 필요하면 대략 난감해진다..
덧) 2016년 1월 8일에 작성된 글을 옮겨옴. 별것 아닌것 같은 문제인데, 얼마전 윈도우즈 10이 업데이트되고 나서부터 "MSVCP100.dll"에 오류가 있어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떠 자꾸 눈에 거슬렸다. 게다가 실제로 몇몇 프로그램들은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었고..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MSVCP100.dll을 받아서 어디어디에다 복사를 하라는지, 아니면 Microsoft Visual C++을 다시 설치하라는 이야기가 일색이였다. 물론, 걸려있는 링크를 따라서 화일을 다운받고 실행을 했다가, 뭔가 애드웨어에 감염도 되었었던것 같고 (지금은 다행이 정상이지만) 그러면서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Microsoft 공식 사이트에서 해결법을 찾았다. Wind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