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용하시나요?] 트윗, 페이스북, 미투데이 그리고 티스토리..

덧) 2012년 5월 7일에 작성된 글로, 아직도 유용한 개념인 것 같아서 옮겨왔다.  이제 미투데이는 추억속의 SNS가 되었지만, 개념은 거기서 거기니깐.. ^^

 

[내가 사용하는 SNS 구성도]


요즘 SNS라는 단어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 종류를 이루는 프로그램은 정말 많다. 
"과연 어떤 SNS를 사용해야 나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있을 법하다.

나도 시대에 편승해서 블로그를 "티스토리"라는 곳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 (원래는 네이버에서 시작을 했으나 이리로 이주..), 남들처럼 트위터에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시대에 편승해서 페이스북도 하고 (근래에 이곳에서 옛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미투데이라는 것을 같이 사용해주고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me2day]

하지만, 모든 것을 한번에 사용하는 것은 시간상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어느것 한가지만이라도 잘 사용하자.. 라는 생각으로 정리(아닌 정리)를 나름 혼자서 해보았지만, 각각의 특성이 다르기에 조금씩 각기의 특성에 따라 사용을 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 머리 속을 해집는 생각, 잘 이용하자... 그래서 혼자 각 SNS의 특성을 나만의 방식으로 분류를 해보고, 모든 것을 쉽고 편리하고, 시간을 덜 들이며 관리하기 위해, 위의 구성도처럼 세팅을 하였다.

구성도를 설명하기 전에 내가 느끼는 각각의 SNS의 특징을 살펴보면, 일단, 티스토리에 안착되어 있는 블로그는 역시 나만의 생각이나 긴글을 작성하고 무엇인가를 알리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이미 알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과 (혹은 식구들과) 서로의 간이(?) 블로그(담벼락)에 글을 남기며 소통이 가능하다. 이 페이스북은 블로그처럼 장황하거나 이쁘게 꾸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개인의 간단한 블로그 역활을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다를 마구 떨어주며, 그때 그때 느낌을 이야기 하는 트위터가 있는데, 요즘은 트윗에서는 거의 정치적인 이슈들과 시사적인 이야기가 많이 흐르고,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지인(팔로우)들이 너무 많아서 나의 이야기가 휘리릭 지나가버리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작지만 소소하게 그때 그때 상황을 떠들어줄 창고로 "미투데이"를 찾았다. 트윗과 미투데이의 큰 차이점은 댓글 기능에 있는 것 같다. 트윗은 RT라는 개념으로 댓글을 달지만, 때론 어느 글에 댓글로 RT가 되어 왔는지, 좀 난감하기도 하다. 하지만 미투의 댓글은 바로 내가 올린 글에서 보여지기에 지인들과 그때 그때의 생각들을 아기자기하게 해나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트윗덱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런 저런 서로다른 보완이 되는 기능들과, 내가 시간(?)을 틀여 해온 것들을 버리기 아쉬워 하나의 개념으로 어울어진 위의 구성도를 만들었다.

구성도를 보면, 내가 주고 생각과 글을 게시하는 블로그가 주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이곳에 글을 남기는 것이 시간이 제일 많이 소비된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트윗, 미투데이 그리고 페이스북에 글의 제목이 올라간다. 한마디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3군대의 SNS에 글이 동시에 남겨지는 것이다.


다음으로 많이 접속을 하게되는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면, 트윗에고 글이 올라간다. 그리고, 트윗에 접속을 해서 글을 남기면 페이스북에 글이 동시에 올라가고, 미투데이에 글을 올리면 트윗에 게시가 되고, 그 글이 페이스북까지 연동되어 전파가 되어 진다. (현재 트윗에서 글을 올리면 미투데이로 전송되는 서비스는 중지되었다. 아쉽다. 이 기능으로 하루에 트윗에 올렸던 글이 미투데이로 취합이 되어, 미투데이에서 블로그로 글이 올라가게 되는 구조였는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동안에 미투데이에 올렸던 글을 자정에 취합을 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게 된다.


좀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물려있는 상황에서 한군데에 흔적을 남기면, 내 필요에 의해 어울어진 SNS 상에서 글을 같이 공감하고 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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